
검정치마 – 2집 Don't You Worry Baby (I'm Only Swimming)
Release Date : 2011.07.13
Genre : Rock (음, 장르가 '락' 이라고 단정 짓긴 어렵다.)
TRACKLIST
:)
Release Date : 2011.07.13
Genre : Rock (음, 장르가 '락' 이라고 단정 짓긴 어렵다.)
TRACKLIST
01 이별노래
02 Love shine
03 외아들
04 International Love Song
05 날씨
06 아침식사
07 음악하는 여자
08 젊은 우리 사랑
09 Ariel
10 기사도
11 앵무새
02 Love shine
03 외아들
04 International Love Song
05 날씨
06 아침식사
07 음악하는 여자
08 젊은 우리 사랑
09 Ariel
10 기사도
11 앵무새
:)
검정치마 2집은, 내게 있어 2011년 최고의 앨범이었다. '걱정하지마 자기야, 난 그저 수영하고 있을 뿐이야' 하는 어쩌면 범우주적 대상들 모두에게 위안을 줬을지 모르는 한마디가 내게는 정말로 위안을 넘어서는 것을 줬다. 기분 좋은 난파를 당한 것처럼, 믿겨지지 않는 추억들을 한아름 안고 간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데 있어서도 내겐 이 앨범이 필요할 것 같다. 매년 이렇게 내 몸 어딘가의 일부처럼 여겨지는 앨범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검정치마의 2집엔 수없이 많은 찬사들이 쏟아졌지만 1집보다 톤다운이 됐다는 평도 있었다. 조휴일의 말로는 그것 때문에 떠난 팬들도 있다 하였고, 다시 1집처럼 돌아갈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 팬들도 다수라고 했다.
중요한 것은, 어떤 평이 나오든 그에게 소포모어 징크스 따위는 없었다는 것이고, 또다시 행해질 그의 항해가 무척이나 기대되고 설렌다는 것이다. 혹여나 그가, 내가 보지 못하는 어떤 한계에 부딪혔더라도, 그는 또 "그저 수영하고 있을 뿐"이라며 웃어 넘길 것이기 때문에 난 그의 행보를 의심치 않는다.
12월 17일 검정치마의 2집을 마무리 짓는 공연이 있었다. 조휴일의 치마폭에 모두가 휩싸였던 그 날의 기억은 더할나위 없이 달콤했다.
검정치마의 2집엔 수없이 많은 찬사들이 쏟아졌지만 1집보다 톤다운이 됐다는 평도 있었다. 조휴일의 말로는 그것 때문에 떠난 팬들도 있다 하였고, 다시 1집처럼 돌아갈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 팬들도 다수라고 했다.
중요한 것은, 어떤 평이 나오든 그에게 소포모어 징크스 따위는 없었다는 것이고, 또다시 행해질 그의 항해가 무척이나 기대되고 설렌다는 것이다. 혹여나 그가, 내가 보지 못하는 어떤 한계에 부딪혔더라도, 그는 또 "그저 수영하고 있을 뿐"이라며 웃어 넘길 것이기 때문에 난 그의 행보를 의심치 않는다.
12월 17일 검정치마의 2집을 마무리 짓는 공연이 있었다. 조휴일의 치마폭에 모두가 휩싸였던 그 날의 기억은 더할나위 없이 달콤했다.

